27일 영국의 기업 연구소 ‘인스튜트 오브 디렉터스’가 기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영국의 EU 탈퇴 결정이 기업활동에 미칠 영향을 조사한 결과 “사업체를 영국 밖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답변이 20%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25일 파이낸셜타임스는 런던에 있는 대형 투자은행들이 주재원들을 다른 국가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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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있는 해외 금융기관들은 영국이 EU를 탈퇴할 경우 유럽의 교두보로서의 이점이 사라지거나 약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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