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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소사구 심곡주공 재건축 ‘e편한세상 부천심곡’, 견본주택 개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경기 부천 소사구 심곡본동 심곡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부천심곡’<투시도>이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노후주택이 대부분인 부천 심곡본동에 모처럼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e편한세상 부천심곡’은 지하 3층~지상 1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4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 16가구 ▷74㎡ 68가구 ▷84㎡ 59가구 등 총 143가구다.


단지는 구도심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특히 하루 유동인구 21만여명의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일대가 단지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부천역사쇼핑몰, 부천역 로데오거리와 자유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천역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로, 부일로 등의 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진ㆍ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뒤로는 거마산 둘레길 제 2코스 삼림욕길이 나있다. 서울신학대학과 송내역을 잇는 약 7㎞ 구간의 거마산 둘레길 2코스는 4시간이면 완주 가능하다.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인천대공원이 위치해 있어 산책과 함께 휴식도 즐길 수 있다.

단지 반경 1㎞ 안에 지역 명문 부천고등학교 등 6개 학교가 위치해 있다.

개발 호재도 있다. 2018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2013년부터 추진된 신ㆍ구도심 균형발전 5개년 사업, 올 초에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에 심곡본동과 춘의동이 선정된 점 등이 있다.

이 아파트는 바닥 콘크리트를 210㎜로 시공하고 거실과 주방에는 침실보다 30㎜ 더 두꺼운 60㎜의 바닥차음재 적용으로 층간소음 저감은 물론 난방에너지 또한 절약할 수 있다. 혁신적인 단열설계 기술도 적용됐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라인과 디테일한 열교 설계가 적용되어 결로발생을 최소화 해준다.

고려개발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8일 발표한다. 계약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05번지 62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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