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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이상한’ 도로시설 112곳 정비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는 사업비 63억원을 투입, 불합리한 도로·교통시설 112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도 도로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5곳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1곳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28곳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1곳 ▷초중고교 및 노인정 주변 교통안전·보행환경 개선사업 77개소 등 총 112곳으로 5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이전 사업대상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경우 교통사고가 평균 약 38%까지 감소했고,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통지체가 최대 63.7%까지 줄어 든 것으로 분석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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