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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맞고소’ 박유천 소속사 대표 소환 조사…추가 고소 예정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경찰이 박유천의 성폭행 공방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맞고소를 한 날인 20일 저녁 고소인 중 한 명인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백창주 대표가 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박유천은 자신을 처음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A씨 측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박유천 측은 A씨가 “조폭을 대동해 10억을 요구했다”며 피고소인 A씨 뿐 아니라 A씨의 남자친구과 사촌 오빠로 알려진 인물까지 총 3명을 맞고소했다.

경찰은 무고 및 공갈 혐의로 고소된 A씨와 더불어 고소된 2명을 조만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박유천 측은 곧 2~4차 고소인에 대해서도 비슷한 혐의로 고소한다는 입장이다.

                                                  [사진=윤병찬 기자/yoon4698@heraldcorp.com]

경찰은 참고인 조사와 함께 박유천이 고소한 이들에 대한 조사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 박유천의 소환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과 16일, 17일에 모두 4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차례로 고소 당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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