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학교내외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자”, “청소년 흡연금지” 등을 주제로 4명의 학생이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했다.
‘교실 자유좌석제 실시 조례안’, ‘학교내 존중어 사용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처리도 하는 등 도의원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학생들은 “발언대에서 실제 의원들처럼 발표를 할 때 도의원이 된 것 같아 뿌듯했었고, 의회 관련 퀴즈를 푸는 것이 재미있었다” 고 했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천동현 부의장(새누리당, 안성1)이 함께해 “청소년의회교실의 체험은 경기도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제5회 청소년의회교실은 오는 30일 성남초등학교와 화성 팔탄초, 팔탄초대방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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