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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내가 도의원..경기도의회 초등생 1일 의회교실 ‘인기’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윤화섭)는 2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성 문기초등학교 학생 86명과 부천중앙초등학교 학생 24명 등 학생 110명과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학교내외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자”, “청소년 흡연금지” 등을 주제로 4명의 학생이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했다.

‘교실 자유좌석제 실시 조례안’, ‘학교내 존중어 사용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처리도 하는 등 도의원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학생들은 “발언대에서 실제 의원들처럼 발표를 할 때 도의원이 된 것 같아 뿌듯했었고, 의회 관련 퀴즈를 푸는 것이 재미있었다” 고 했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천동현 부의장(새누리당, 안성1)이 함께해 “청소년의회교실의 체험은 경기도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제5회 청소년의회교실은 오는 30일 성남초등학교와 화성 팔탄초, 팔탄초대방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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