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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조망에 사통팔달 흑석동 9호선 메리트…대림산업, ‘아크로 리버하임’ 내달 분양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대림산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7구역에서 ‘아크로 리버하임’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8층의 20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1073가구이며, 일반 분양은 405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60가구 ▷72㎡ 25가구 ▷84㎡ 275가구 ▷84㎡(테라스) 45가구다. 일부 저층 가구엔 테라스가 들어간다.

‘아크로 리버하임’의 강점은 입지다. 한강이 바로 앞이어서 일부 가구에선 이를 조망할 수 있다. 흑석뉴타운은 흑석동 일대 89만 4933㎡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2025년까지 1만2000여가구의 대규모 주거 타운이 만들어진다.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가 가까워 반사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지하철을 타면 신논현역,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이 편하다. 열차를 갈아타는 불편함 없이 고속터미널역,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다. 단지 인근의 한강대교, 올림픽대교를 이용하면 강남ㆍ북, 도심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지다. 



인근에 효사정공원, 노들섬, 노들나루공원 등이 있어 산책하기 편하다. 중앙사대부속초ㆍ중학교, 흑석초가 가깝다. 노량진 학원가도 버스로 3정거장이다. 한강대교를 건너면 아이파크몰 쇼핑센터, 이마트 용산점, CGV용산을 이용할 수 있다.

‘아크로 리버하임’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의 주요 설비를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공동현관 문 열림, 조명ㆍ난방ㆍ가스를 제어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이 도입된다. 대림산업이 특허 낸 기술로, 별도의 공기청정기가 없어도 된다고 한다.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들기로 했다.

대림산업이 특허 출원 중인 단열기술도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없는 단열설계를 해 열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결로로 인한 곰팡이 발생을 최소화하게 된다. 거실, 주방 침실 등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넣어 층간 소음을 저감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단지 안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가족운동실, 샤워실ㆍ건식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부지인 흑석동 143-1번지(지하철 9호선 흑석역 4번 출구 200m 앞)에 있다. 견본 주택은 다음달 흑석동 125-1 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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