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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60% 녹지·공원 조성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 경찰대ㆍ법무연수원 부지가 ‘뉴스테이’로 건립되는 대신 전체 110만㎡ 중 60%인 63만7천㎡가 시민들을 위한 녹지‧공원‧공공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찰대ㆍ법무연수원 부지를 뉴스테이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요청받고 전체 면적의 60%를 녹지‧공원‧공공시설로 대폭 확대토록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시는 이 방안에 대해 오는 21일 구성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계획을 보면 55만6000㎡에 공원‧녹지 등으로 조성되며, 8만㎡에는 체육문화시설 등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원이 들어선다. 특히 당초 국토교통부는 문화공원 면적을 4만㎡만 제시했으나 시는 이를 8만㎡로 늘리도록 강력하게 요청해 국토부가 이를 수용했다.


기존 경찰대 부지의 운동장, 실내체육시설, 도서관, 강당, 강의동 등 주요시설을 존치하여 향후 리모델링하기로했다.

시는 해당 시설을 주민의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발 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익은 전액 해당 지역에 재투자한다.

시 관계자는 “당초 경찰대 부지를 의료복합타운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의료 관련 마땅한 사업자가 없는데다 다른 부지도 매각이 여의치 않아 이처럼 계획을 변경키로 했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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