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버벌진트, “16일 음주운전 적발…반성”
-본인 SNS 게정에 자백글 게재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67%…면허정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유명 힙합 가수 버벌진트(본명 김진태ㆍ36<사진>)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서울 마포구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 운전 중이던 김 씨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7%였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집에서 맥주를 마신 뒤 인근 마트에 물건을 사러 가는 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뒤늦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스스로 공개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40분께 김 씨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는 잘못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음주운전 사실은) 숨길 수도 없으며 숨겨져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김 씨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9년 데뷔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