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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전사 강하 훈련중 공중서 소총 떨어뜨려…엿새째 못찾아
[헤럴드경제]육군 특전사가 훈련 중 군 수송기에서 소총을 떨어뜨려 분실했으나 엿새째 찾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특전사 예하 모 부대가 낙하산 강하훈련을 위해 C-130 수송기를 타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훈련장으로 이동하던 중 A 하사가 700여m 상공에서 K-1 소총 1정을 떨어뜨렸다.

지상으로 떨어진 K-1 소총에는 실탄이 장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아직 이 소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진=YTN 방송 화면

군의 한 관계자는 “공중에서 떨어지다 보니 수색 범위가 상당히 넓다”면서 “군 수송기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우리 군이 잃어버린 총기는 모두 21정. 이 중 7정은 아직도 찾지 못했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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