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A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새너제이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4이닝을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공 60개를 던졌고, 스트라이크 38개·볼 22개로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줬다.
작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달 16일 처음으로 재활 경기에 나선 순조로운 복귀 일정을 밟다 31일 어깨 통증을 호소해 다시 휴식을 취했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다시 재활등판을 재개해 3이닝(공 46개)을 소화했고 닷새만에 이닝과 투구수를 늘려 합격점을 받았다. 류현진의 다음 재활등판은 23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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