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8∼19일,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
 - 사회적경제기업·청년창업기업 61개, 청년 마케터 40여 명 참여
 - 와인만들기, 에코백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다채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18일 오후 3∼8시와 19일 오전 11시∼오후 7시,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이 함께하는 ‘신촌문화마켓’을 연다.

착한기업을 알리고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재)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14년 시작돼 여섯 번째를 맞았다.

이틀간의 이번 신촌문화마켓에는 나래공방협동조합, 목화송이협동조합, 더착한맘, 디자인팜 등 61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 그리고 40여명의 청년 마케터들이 참여해 개성 있는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또 와인만들기, 에코백만들기, 목공체험,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예술프로젝트 ‘예술다방’ 청년 작가들의 공예품, 애니메이션 피규어 작품 전시도 마련된다.

판매, 전시, 체험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의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흥문화예술협동조합 댄스팀 플래티넘, 4인4색 혼성 그룹 조이보컬, 남성4중창단 엘페라, 어쿠스틱밴드 소울엔진, 모던팝밴드 모브닝이 출연해 스트리트댄스, 풍선아트와 마술, 팝페라, 아카펠라, 밴드 공연 등을 선보인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판로 개척, 홍보를 위한 신촌문화마켓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촌문화마켓’은 올해 9월 4일과 10월 1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8298)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