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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병원, 8월 3일~5일 6개 분원서 ‘여름방학 청소년 인턴십’ 진행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관절전문 힘찬병원이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모집한다.

힘찬병원 ‘제7회 여름방학 청소년 인턴십’은 의대 진학 및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진행되는 의사의 역할과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목동, 강북, 부평, 인천, 부산, 창원힘찬병원 등 총 6개 힘찬병원 분원에서 진행되며, 분원별로 각각 5명씩 배정돼 총 30명의 청소년이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사흘간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매회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마취과 등 진료과별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직접 상세한 교육을 받게 된다.

첫째 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검사장비를 소개받는 ‘진단검사의학과 교육’을 시작으로 엑스레이 촬영 등 영상의학과 체험’을 진행한다. 또 비수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물리치료 체험’에는 물리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함께 물리치료기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의료진 아침 컨퍼런스 참석을 비롯해 의료진과 같이 병동을 회진하고,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의 ‘외래 진료 체험’, 수술실 참관과 내과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체온, 혈압측정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일정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3일 동안 병원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실제 의사들의 전인 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번 인턴십의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0일부터 힘찬병원 홈페이지(www.himchanhospital.com) 공지사항에서 소정의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imchanhospital@gmail.com)을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합격자는 7월 11일 별도로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증정되며, 본인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이 선물로 주어진다.

안혜선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 주임연구원은 “의대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의료진의 역할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직업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미 수료한 청소년들과 부모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도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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