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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갈래] 해외여행보다 더 멋진 제주 요트여행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메이저 여행사들의 국내여행 강화 정책이 확대되는 가운데, 모두투어가 해외여행 보다 더 멋진 국내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휴가를 국내에서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 여행지 제주는 이미 7월과 8월 여행예약이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080160](사장 한옥민)는 자체 조사결과 제주 여행예약이 전년동기대비 7월은 50%, 8월은 100% 넘게 성장한 것으로 추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이같은 제주여행 인기에 발 맞춰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한 제주 고품격 요트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제주 요트체험, 금모래해변 해수욕타임, 에코랜드 및 우도 유람선 등 다양한 제주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두투어, 제주 요트여행


또 전세계 유리공예가들의 화려한 조형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유리의성, 유리올레길과 제주관광의 하이라이트인 성산일출봉 및 산호섬 우도 해안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상관광이 포함돼 있다.

여행코스 중 하나인 차귀도에는 제주의 힘을 보여주는 스토리가 있다. 옛 중국 송나라 푸저우[福州], 호종단(胡宗旦)이 이 섬에서 중국에 대항할 큰 인물이 나타날 것이라고 하여 섬의 지맥과 수맥을 모조리 끊은 뒤 고산 앞바다로 돌아가는 길에 날쌘 매를 만났는데 매가 돛대 위에 앉자 별안간 돌풍이 일어 배가 가라앉았다. 이 매가 바로 한라산의 수호신이고 지맥을 끊은 호종단이 돌아가는 것(歸:귀)을 막았다(遮:차) 하여 대섬(죽도)과 지실이섬을 합쳐서 차귀도라 불려지고 있다. 


▶차귀도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성산일출봉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편안하게 뒤돌아 누워 있는 소를 닮은 우도의 형상은 ‘하늘과 땅, 낮과 밤, 앞과 뒤, 동과 서가 모두가 아름답다’는 우도 8경을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섬으로, 그 중 서빈백사는 우리나라에 하나 밖에 없는 산호 백사장으로 우도 8경을 대표하고 있다.

성산일출봉의 정상에 99개의 깎아 올린 왕관모양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으며, 3면이 깎아자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고 있어 그 모습이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불리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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