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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레tv 모바일 업그레이드…전채널 풀 HDㆍVR 콘텐츠 강화 등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올레 tv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고, 다양한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레 tv 모바일은 통신 3사 이용자 누구나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TV로, 80여 개의 실시간 채널 및 11만여 편의 VOD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올레 tv 모바일 전 채널을 풀 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기존 HD급 화질(최고 2M, 720P)로 제공되었던 실시간 채널이 최고 4M, 1080P의 풀 HD로 제공되는 것. 고객이 설정 가능한 화질의 대역폭 역시 기존 500K~2M에서 1M~4M급까지 넓어졌다. 

KT는 ‘올레 tv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고, 매주 다양한 릴레이 이벤트로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야외에서 올레 tv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를 소개하는 모습.

앱 실행 시 사용자의 취향대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화면도 개선됐다. 일반적인 홈 화면 뿐 아니라 사용자의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MY TV 화면, 실시간 채널 화면 등을 첫 화면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올레tv 이용자들의 편의성도 더욱 강화됐다. 기존 일부 VOD에서 가능했던 이어보기(페어링) 서비스가 이번 개편으로 월정액 콘텐츠팩 상품에도 확대 적용되는 것. 올레tv 또는 올레 tv 모바일 어느 쪽에서든 가입만 하면 양쪽 모두에서 이용 가능하다. 양방향으로 이용 가능한 월정액 상품은 프라임무비팩, CJ E&M무제한 즐기기, JTBC무제한 즐기기, 프라임애니팩, EBS키즈월정액, PLAYY무비팩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편으로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데이터 FREE존’과 매주 수요일퇴근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 ‘모바일 전용 10% 할인관’ 등이 제공돼 콘텐츠 구입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레 tv 모바일에서는 퇴근길 무료 3시간으로 ‘런던해즈폴론’과 ‘엽기적인 그녀’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간이탈자’, ‘위대한 소원’ 등 16편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올레 tv 모바일은 가상현실(VR) 등 특화 콘텐츠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360도 VR 전용관’의 VR 콘텐츠가 보다 다양해졌고, VR 플레이어를 앱 내 탑재해 차별화 된 콘텐츠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올레 tv 모바일은 KBS 베틀트립 VR을 단독으로 제공하고 호주관광청과 제휴한 아름다운 영상, 음악 서비스 지니와 연계한 VR 뮤직비디오 등을 연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올레 tv 모바일의 대대적인 개편을 맞아 ‘행운의 키워드를 맞춰라!’, ‘모두 다100% TV포인트 증정’, ‘올레 tv 모바일 새단장 이벤트’ 등 매주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레닷컴 또는 올레 tv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박정호 KT 미디어사업본부 모바일tv사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스마트한 영상 소비 패러다임에 부합하기 위하여 고객 관점에서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올레 tv 모바일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며 “KT는 다양한 고객의 개인화된 시청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올레 tv 모바일을 연내에도 고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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