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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中 옌청서 25번째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아름다운 교실’이 중국에서 25번째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옌청시(鹽城市) 서양현(射阳县)에 위치한 신탄소학교에서 가진 행사에서 컴퓨터, 책걸상 등 교육기자재 지원과 함께 현직 승무원들의 직업강연 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중국 어린이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해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항공기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교실’은 지난 2012년 중국 옌지(延吉) 투먼시(圖們市)에 위치한 제 5중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창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난징, 시안 등을 비롯해 이번 옌청까지 중국 내 총 25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교실’은 지난해 12월 주중 한국 대사관이 주관한 ‘2015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표창’ 에서 ‘지역공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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