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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경욱 의원, 국회 미방위로 상임위 확정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민경욱 국회의원(새누리당, 인천 연수구을)의 상임위원회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로 확정됐다.

미방위는 통신과 방송 관련 정부 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을 피감기관으로 하는 상임위다.

특히 민 의원은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 안보실, 대통령경호실을 비롯해 국회사무처 등을 소관기관으로 하는 운영위원회와 함께 인천지역 새누리당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국가 예산을 심의하는 예결위원에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지역구는 물론 인천지역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도 기대된다.

민경욱 의원은 “초선의원이지만 상임위와 특위를 3곳이나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에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결위는 더불어민주당 21명, 새누리 20명, 국민의당 1명, 비교섭단체 의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예산 확보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의원들 간 경쟁이 치열한 위원회이다.

민 의원은 400조원에 가까운 정부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증액 및 삭감하는 권한을 갖고 있어 예결위의 핵심으로 불리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도 들어가 활동하길 희망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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