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유로 2016] ‘황금세대‘ 벨기에, ‘천적’ 이탈리아와 1라운드 맞대결
[헤럴드경제] ‘죽음의 조’로 불리우는 E조에서 벨기에와 이탈리아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벨기에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각) 프랑스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이탈리아와 유로 2016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를 벌인다.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공개한 예상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쓰리톱에 에당 아자르(첼시), 루카쿠,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 시티)가 출전하고 미드필드에는 라자 나잉골란(AS 로마), 악셀 비첼(제니트),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선다. 포백 수비진에는 조던 루카쿠(오스텐드), 얀 베르통언(토트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이상 토트넘), 제이슨 데나이어(갈라타사라이)가 출전하고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첼시)가 지킨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이에 맞서는 안토니오 콩테 이탈리아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투톱 공격에 펠레와 에데르(인터 밀란)가 출전하고 미드필드에는 다니엘 데 로시(AS 로마), 안토니오 칸드레바(라치오), 알레산드로 플로렌치(AS 로마), 티아고 모타(파리 생제르망), 마테오 다르미안(맨체서트 유나이티드)가 나선다. 쓰리백 수비에는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안드레아 바르찰리(이상 유벤투스)가 출전하고 골문은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키퍼가 지킨다.

상대 전적에선 이탈리아(피파 랭킹 12위)가 벨기에(피파 랭킹 2위)에 3승 1패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벨기에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이며 2015년과 올해 초에는 FIFA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벨기에는 이번 경기에서 사상 첫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벨기에 아자르 감독은 “첫 경기를 통해 우리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지 드러날 것”이라며 “모두가 ‘황금세대’를 기다리고 있다. 많은 사람이 우리가 큰일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벨기에와 이탈리아의 유로 2016 E조 1차전은 MBC, MBC SPORTS+2,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