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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공단, 대국민 민원 서비스 혁신으로 정부3.0 실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행정 제도마련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건설 및 시설ㆍ재산관리 등 공단 고유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밀접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 대국민 서비스를 대폭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나 물품 계약 입찰 등에 필요한 실적증명서를 수요자가 신청하는 즉시 언제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실적증명 자동발급 비율을 금년 내 50%까지 확대하고, 철도건설사업에 편입된 토지의 소유자가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해 관할 세무서에 제출해야 하는 ‘토지수용사실 확인서’를 공단 홈페이지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생활민원 원클릭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복적ㆍ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주요민원에 대해서는 ‘집중민원 전담관’을 지정하고, 해당 민원과 관련된 현안사항들은 전담관이 공단 경영진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원을 신속ㆍ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담당자 부재 시 민원인이 방문하여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문상담 예약제’, 민원을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부터 종결까지 민원인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민원 후견인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민원실무심의회’, 외부전문가․이해관계자ㆍ민원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대책을 논의하는 ‘민원조정위원회’ 등 신속 공정한 처리를 위한 다양한 행정제도들을 마련한다.

강영일 이사장은 “민원행정제도 개선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의 정부3.0을 실현하는 최고의 공공기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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