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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검찰청 신임 감찰본부장에 정병하 변호사 임용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법무부는 13일 공석인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에 정병하 변호사(56세, 연수원 18기)를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은 1960년 경남 산청 출생으로 진주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구지검 공안부장, 상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대검 검찰연구관, 홍성지청장, 서울고검 검사(한국형사정책연구원,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등을 역임했다. 


퇴직후엔 2012년 7월부터 2015년 7월까지 3년간 한국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으로 근무했고, 2015년 8월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풍부한 일선청 근무 경험과 청렴하면서 온화한 성품으로 주변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공안 및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특히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은 대검 검사(검사장)급으로 임기는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면되지 않고, 징계처분이나 적격심사에 의하지 않고는 해임ㆍ면직ㆍ정직ㆍ감봉ㆍ견책 또는 퇴직 처분을 받지 않는 등 고도의 독립성이 보장된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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