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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14일 ‘꿈을 잡(job)는 취업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4일 구청에서 ‘은평 꿈을 잡(job)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박람회는 청년과 여성, 중ㆍ장년층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엔 ▷청년 대상의 건축ㆍ토목과 출동경비, 전기설계 등의 직종 ▷중ㆍ장년 대상의 환경관리와 홈쇼핑 상담원, 시설관리직 등의 직종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직접 자리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330여명이다.

구는 기업 채용관 외에도 취업에 관계있는 유관기관의 참여도 넓혔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96개에 달하는 공간을 마련, 진로상담과 직업훈련 등을 돕기로 했다. 아울러 이력서 사진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MBTI 적성검사 등 실제 구직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스들도 마련된다.


한편 구는 이번 박람회를 고용노동부 사업의 ‘취업성공 패키지’, ‘장년 인턴 취업제’와 각각 연계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들고 당일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생활경제과(351-6823~5)로 문의할 수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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