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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교수 초청 특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다음 달 1일부터 관악평생학습관에서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사진> 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글 기본기를 익히며 창의력도 키우고 싶은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강 교수가 직접 ‘어떻게 써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란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지도, 모두 6회차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관찰, 메모가 글쓰기다’를 소재로 처음 시작해 ‘생각이 글이 되려면’, ‘인용을 잘하면 글이 폼 난다’, ‘열 번 생각하고 열 한 번 고쳐라’ 등에 이어 8월 5일 ‘실전에서 강해지는 글쓰기 훈련법’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강 교수는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는 ‘청와대 연설비서관’에 있던 경험을 바탕으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대통령의 글쓰기’란 책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대우, 효성 기업에서 17년 간 그룹회장 스피치라이터(speech writer)로 있다가 현재 전북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글쓰기에 중요한 건 진심과 정성”이라며 “문장력과 글쓰기 관심이 높아져 시행하는 강좌인 만큼 이번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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