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는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팀인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피츠버그와 점수 차에 따라서 등판할 수 있어 강정호와 맞대결 가능성도 점쳐진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현수는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아울러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도 선발로 나섰다. 이날 오전 미네소타는 홈 구장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필드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불러들여 일전을 치렀다. 박병호는 6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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