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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 음주운전ㆍ사고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 송치’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강인(31ㆍ본명 김영운)을 지난달 27일 음주운전 혐의와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후 음주 측정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71%이 나와 면허 정지 수준(0.05%)을 훨씬 넘어섰다”며 “강씨가 사고 이후 도주한 혐의도 인정해 사고 후 미조치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고 밝혔다.

[사진=OSEN제공]

앞서 경찰은 24일 오전 2시께 술에 취해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 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강인을 불구속 입건했다.

사건 당시 경찰은 편의점 앞 가로등이 부서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강인은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사고가 난 당일 경찰 조사에서 강인은 음주사실을 인정했고 이에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입장을 통해 강인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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