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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미래 진로설계 지원 학부모 진로교육 발전 방안 논의
-2016년 제6회 진로교육포럼 개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자녀의 미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을 모색하고 학부모의 진로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0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2016년도 제6차 진로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를 비롯한 학부모 대표, 진로교육 전문가, 시ㆍ도교육청 관계자, 진로진학상담교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학부모의 진로교육 방향을 논의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날 포럼에서 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이 ‘미래 직업시대를 준비하는 학부모의 진로교육’ 주제발표를 통해 “기술발전의 영향으로 인간의 직업이 로봇이나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경우 대량 실업자가 양산될 우려가 있다”며 “자신의 전문성을 토대로 새로운 학습과 적응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생존해 나갈 수 있으며 우리의 교육도 산업시대 위주에서 문제해결 중심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황매향 경인교대 교수가 ‘자녀 성장단계별 맞춤형 학부모 진로교육 강화’ 주제 발표를 통해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확대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며, 자녀의 요구나 학부모의 필요에 부합되도록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들에 대한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이번 포럼이 자녀의 진로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성장단계별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직업세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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