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포토뉴스] “부디 좋은 곳으로”…‘구의역 사고’ 김군 발인
[헤럴드경제=박현구 기자] 지난달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점검에 나섰다 사고로 숨진 김 모(19) 군의 발인식이 사고 12일 만인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김 군의 유가족과 지인들이 발인식에 참석하기 위해 김 군의 영정을 뒤따르고 있다. 김 군의 장지는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됐다.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치러지고 관련 비용은 서울메트로가 부담한다. 서울메트로는 시민 추모를 위해 사고 장소 승강장 스크린도어 근처에 사고 개요와 추모 내용을 담은 위령 표지를 유족과 협의해 설치할 계획이다. 승강장 사고 지점과 추모 장소에 있는 추모 글과 물품은 유족과 협의를 거쳐 서울시가 장소를 마련해 보관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phko@heraldcp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