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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뚝도시장 ‘수산물 장서는 날’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0일 뚝도시장에서 ‘수산물 장서는 날’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기간 구는 서해 5도에서 잡은 활어를 뚝섬나루로 직송, 판매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11월과 이번해 5월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구는 이번 달부터는 시골장터처럼 공간을 꾸며 행사를 진행한다. 8월까지는 2ㆍ4주 금요일, 9월부터는 7일장 형태로 상설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수산물 장서는 날’이 방문객에게 싱싱한 활어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함은 물론 근처 서울숲ㆍ수제화거리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뚝도시장엔 3개의 수산물 점포가 있다. 특히 구의 청년상업 창업지원을 통해 2명 청년 사장이 자리해 시장 활력을 불어넣는 중이다. 구는 이번 해안에 추가적으로 청년 창업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뚝도활어시장이 서해5도 수산물의 유통과정을 생략하게 해 어민 소득 증대, 시민에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뚝도시장이 예전처럼 활기를 찾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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