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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GKL 손잡고 7000만원 규모 봉사활동 돌입
-서울시 복지재단ㆍGKL 임직원, 4년째 저소득층과 지역아동센터 돕는다
-희망미(米) , 착한 도서관 사업 등 70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 복지재단과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은 시 내 저소득 취약계층 2천여가구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각각 다른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겐 ‘희망미(米)’ 20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분량은 10kg 2020포로 시가 5000만원에 달한다.

지원은 GKL 사회공헌재단이 시복지재단에 해당 금액을 지정기탁하면 재단이 신당ㆍ화원ㆍ능인ㆍ서대문 등 복지관 4곳에 사업비를 전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각 복지관들은 해당 금액으로 쌀을 구매,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역아동센터엔 책과 비품, 인테리어 비용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는 ‘착한 도서관’ 사업을 시행한다.

방식 또한 위와 유사하게 GKL 사회공헌재단이 지정기탁한 2000만원을 재단이 엘림ㆍ영광ㆍ독립문 등 3개소에 전달, 도서관을 구성하게끔 할 예정이다.

해당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는 시복지재단과 GKL 측이 협의해서 선정했다.

한편 9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선 이기우 GKL 대표이사와 전진수 GKL 노동조합위원장, 강일신 시복지재단 지역복지본부장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전달식’이 열린다. 이들은 인근 독거어르신 등에 직접 쌀을 전하는 자원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희망미 기부와 착한 도서관 지원 사업은 GKL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노ㆍ사 화합 차원에서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이들은 4년째 시복지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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