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민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지원 사업을 인식하고, 시민과 함께 공동주택 및 산업단지 색채, 안전, 공공디자인 사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사업 전시회,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공공디자인 사업 전시회는 울산시에서 개발한 문양ㆍ색채ㆍ안전디자인 등을 공동주택 및 산업단지 색채 디자인 지원사업에 실제 적용한 사례위주로 전시되며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시의 문양과 색채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여 배우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블루마블’ 형식의 ‘울산 한바퀴’라는 보드게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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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개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행사 시민체험 프로그램인 ‘울산 한바퀴’ |
이 게임은 행사기간동안 매일 운영되며, 특히 전시체험 현장에서 신청하고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공공디자인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여 시민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창조적 도시이미지를 브랜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