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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내년 MWC서 공개 가능성”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이 내년 초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블룸버그 등 외신은 삼성의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이 2017년 초, 글로벌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데뷔 무대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이 두 가지 모델의 폴더블 폰을 선보일 것으로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하나는 지갑처럼 접는 방식, 또 하나는 펼쳤을 때 8인치까지 스크린을 확장해 쓸 수 있는 5인치 단말이다. 


이보다 앞서 샘모바일은 삼성이 2017년 갤럭시S8과 S8 엣지, 갤럭시 노트7과 노트7 엣지, 그리고 ‘갤럭시 X’의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낯선 제품명인 ‘갤럭시 X’가 폴더블 단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삼성은 지난 2013년 가전 전시회 CES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콘셉트를 공개하고, 다음해 같은 행사에서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밸리’라는 이름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현재까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은 폴더블 스마트폰의 공식 출시 계획에 대해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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