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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리테크, 중국에 300만 달러 수출계약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 물산업 선도기업인 ㈜리테크가 중국에 300만 달러 규모의 수처리 계측·분석기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수출계약식에는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진희 리테크 대표, 이휘산 북경오세원환경기술유한공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리테크가 중국 북경오세원환경기술유한공사와 300만 달러 규모의 수처리 계측·분석기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북도]

도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지난해 4월 세계물포럼 물산업전에 참가한 ㈜리테크가 전시회를 통해 자사제품을 알리고 도의 수출정보 제공과 지원정책에 힘입어 계약이 성사됐다.

㈜리테크에서 생산하는 수처리 관련 계측·분석기기는 뛰어난 정밀성과 내구성으로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에 납품되는 제품으로 중국진출을 위해 현지에 맞는 제품을 개발했다.

수처리제어시스템 시공 전문업체인 북경오세원환경기술유한공사는 ㈜리테크 제품을 구매해 시공에 사용하거나 중국 현지에 판매할 계획이다.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물산업 해외진출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물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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