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김화수 전 잡코리아 대표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에 내정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설립위원회는 지난 1일 대표이사 및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복수의 대표이사 후보자를 일자리재단의 이사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추천했다고 3일 밝혔다.
남 지사는 김화수 전 잡코리아 대표를 선정, 이달 중순경 경기도의회에 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로 인사청문 요청할 계획이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내정자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도덕성과 전문 경영 능력 검증을 받게된다. 인사청문회는 6월 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다.
도는 지난해 경기도 일자리재단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예산으로 120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3월에는 일자리재단 설립의 근거가 되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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