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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이즈미 前총리, ‘우주 영화’에 등장?…“성우 데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가 최근 국내 개봉한 영화 ‘울트라맨’에 목소리 출연을 맡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지난 4월 국내 개봉한 ‘극장판 울트라맨 우주 몬스터 대결전’에서 장로 울트라 킹 목소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앞서 이 영화는 2009년 일본에서 ‘대괴수 배틀 울트라은하전설’의 이름으로 이미 개봉한 바 있다. 영화 개봉 당시 고이즈미 전 총리의 ‘성우 데뷔’가 한차례 화제를 모았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무게와 표현력을 요구하는 장로 울트라 킹의 역으로 일국을 책임졌던 경험이 있는 고이즈미 전 총리가 적격이다’란 제작진의 청을 받고 처음에는 망설였으나, 차남인 신지로 중의원의 권고로 이를 받아들였다.


사진=네이버 영화

고이즈미 전 총리는 같은 해 8월 30일 총선에서 신지로 의원에게 자민당 지역구인 가나가와현 11구를 물려주고 정계에서 은퇴했다.

한편 고이즈미 전 총리의 장남 고이즈미 코타로는 2010년 연예계에 데뷔, 꽃미남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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