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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뇌졸중 퇴치 앞장선다
-‘뇌졸중 건강 강좌 및 선별검사’ 사업 시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1일 구보건소에서 ‘뇌졸중 건강 강좌 및 선별검사’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명지성모병원과 연계한 이번 활동엔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 한다.

구에 따르면 사업은 건강 강연과 뇌졸중 선별검사로 구성한다. ‘건강 강연’에는 신경외과 전문의가 직접 나서서 뇌혈관질환에 대한 상식과 예방법을 지도할 계획이다. 강연은 뇌혈관질환 소개의 위험인자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내용과 질병의 진단,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가르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뇌졸중 선별검사’는 설문조사 이후 혈압과 혈당체크, 복부비만 검사, 뇌졸중 스크린 단계를 거쳐 검사결과 상담 순서로 진행된다. 구는 특히 선별검사 후엔 일대일 전문가 상담을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해 양천 구민들이 ‘뇌졸중 건강 강좌’를 수강 중인 모습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7일부터 10일 간 신청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구 보건소 관계자는 “뇌혈관 질환과 관련된 유익한 건강강좌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주민들이 올바른 예방관리법을 배워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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