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2일 목요일에는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며 전국적으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제먼지 농도 역시 어제부터 대기가 순환하며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낮 한때에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수도 있겠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는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2~39도로 예측돼 어제와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17.3도, 인천 19.4도, 수원 17.5도, 춘천 12.9도, 강릉 13.6도, 청주 17.1도, 대전 15.3도, 전주 17.1도, 광주 18.6도, 목포 17.6도, 대구 13.4도, 부산 16.2도, 제주 17.1도 등을 나타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모든 바다에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osy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