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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모, 고통 없이 깔끔한 이미지 만드는게 관건
[헤럴드경제] 옷차림이 얇아지기 시작하면 팔, 다리가 옷 밖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제모 수요가 증가한다. 본인이 스스로 자가제모의 경우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며, 주기적으로 반복해줘야 하는 단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제모 과정에서 생기는 미세한 상처로 모낭염이나 다양한 세균 및 곰팡이 감염도 발생할 수 있고, 색소침착이나 접촉 피부염 등의 부작용도 발생할 위험이 있다.

레이저제모 시술은 털이 있는 피부에 조사된 레이저의 에너지가 모낭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된 후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모근 및 모낭을 파괴시키는 시술방법으로 팔, 다리, 겨드랑이, 비키니라인 제모는 물론이고, 헤어라인, 턱수염 등 얼굴에도 시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에는 청결과 위생을 위해 브라질리언제모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모근과 모낭의 깊이는 털의 굵기를 보면 알 수 있다. 그에 알맞은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하여 피부색, 부위, 털의 특성에 따라 레이저제모를 선택해야 효과적인 레이저제모가 가능하다.

레이저제모는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털의 생장주기인 4주에 맞춰 시술을 받으면 된다. 사용하는 장비에 따라 제모와 함께 해당 부위의 기미, 잡티, 주근깨, 검버섯 등이 옅어지는 미백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가적인 장점이다.

광주광역시 수안지구에 위치한 K성형외과 강윤일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개인별 피부타입과 부위에 따라 시술결과 및 시술횟수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5회 정도 진행되고,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라며 “제모에 특화된 대표적인 레이저인 클라리티pro레이저와 어드밴티지레이저를 병행한 결과 반응이 좋아 최근에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제모에 관심을 갖고 내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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