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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스페인, 1일 밤 11시 30분 SBS 생중계…‘신의 목소리’ 결방
[헤럴드경제]한국 축구대표팀이 ‘무적함대’ 스페인과 대결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일 밤 11시30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스페인의 피파랭킹은 6위로, 현재 54위인 한국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국이 스페인에 고전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20경기에서 16승3무1패를 기록하며 한국축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전에 손흥민 기성용 등 유럽파 선수와 이재성 이용 등 K리그 선수들을 배치해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을 이기는 것이 목표다. 경기에서도 승부욕을 가지고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과 스페인 대표팀의 친선 경기는 1일 밤 11시30분부터 SBS가 생중계 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 한국과 스페인의 평가전 중계로 인해 결방한다.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10시부터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사진=osen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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