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부지방에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는 가운데, 동해상의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 하지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이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주의’수준까지 오르며, 자외선 지수도 서울을 호팜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부산 19도, 대구 17도, 광주 19도 등이다. 서울 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고, 강릉은 24도, 대구는 26도에 머물겠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며, 당분간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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