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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상무, 본인 설립 빙수회사 임원서 물러난다
[헤럴드경제] 성폭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유상무가 자신이 설립한 빙수회사 임원직에서 물러난다. 가맹점주에게 갈 피해를 우려한 결정이다.

유 씨가 설립한 H빙수회사 관계자는 31일 한 매체에서 “유상무의 임원직 사임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씨는 지난 2014년 해당 회사 설립 후, 지난달까지 대표이사와 대주주로 등록돼있었다. H빙수회사는 내부적인 협의를 거친 후 유상무의 사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지분 역시 회사 측으로 위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 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개그맨 유상무가 사건 발생 13일 만에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앞서 유 씨는 31일 오전 강간 미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조사 전 유 씨는 취재진 앞에서 허리를 숙이며 “심려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사건에 대한 모든 것들은 정말 진실되게 있는 그대로 경찰 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유 씨는 지난 18일 새벽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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