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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고용노동부 주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일자리창출 의지 ▷일자리 창출목표 달성도 ▷일자리 대책의 지역 적합성과 창의성, 체계성 등을 심사해 점수에 반영했다.

구는 복합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 조성,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건립 등 일자리 창출 노력과 수제화 등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 사업, 체계적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대책 추진을 통해 취업자수도 6672명을 달성, 목표 6500명 대비 103%를 달성했다. 고용보험 가입자수 또한 14만626명으로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이러한 가시적 성과가 심사기준에 부합했던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진행 중인 각종 공모 사업과 민·관 협력의 결과가 이번 시상을 통해 나타났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구는 고용노동부 등의 공모사업 선정과 롯데면세점, 현대모비스 등 외부기관과 협력사업을 이끌어 178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봉제마을공방 ‘청실홍실산학센터’ 등 8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자리 구청장이 되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전국 단위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창조적인 일자리 창출모델을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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