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분기 89% 성장” 경동나비엔, 中서 ‘친환경 보일러’ 집중 공략
‘냉난방 공조 전시회’ 참가 캐스케이드 등 선보여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중국 냉난방 전시회에 친환경 보일러를 대거 선보이며 시장공략의 고삐를 죘다.

이 회사는 30∼6월 1일 열리는 ‘북경 냉난방 공조 전시회 201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5만여명이 관람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기기 전시회다.

경동나비엔은 스마트폰 활용 원격 콘덴싱보일러 ‘NCB CE’와 가스보일러 ‘나비엔 스마트 톡(TOK)’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 SE’도 선보였다.

또한 현지에서 중대형 보일러와 온수기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현장에서 구현하는 등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기기를 출품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설명>‘북경 냉난방 공조 전시회’ 경동나비엔 전시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캐스케이드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전시회를 깃점으로 중국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난 1/4분기 중국에서 전년 대비 88.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환경오염으로 인해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콘덴싱기술력을 적용한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지역난방 중심이던 중국에 우리 온돌문화를 처음 전파했다. 2013년 이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가가스검측센터(CGHC) 선정 가스보일러 10대 브랜드에 지속적으로 선정되며 인정받고 있다”며 “콘덴싱을 기반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에너지기기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