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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 ‘2016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개최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가 사회변화를 주도할 글로벌 청년 혁신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16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 ‘해피노베이터(Happinnovator)’ 양성을 목표로 기획된 것이다. 이 대회에선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한국과 중국 대학생들이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올해 콘테스트에선 기존의 공모 주제인 아동, 노인, 장애인 분야 외에 글로벌 이슈를 새로운 주제로 추가했다.

아이디어가 채택된 학생들은 한국과 중국의 써니 멤버로 구성되는 한ㆍ중 연합팀에 소속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은 사고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 실행 능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는 모든 선발팀에 파일럿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최종 선발되지 못한 아이디어도 다른 SK 써니 정규프로그램 커리큘럼에 반영하는 등 더 많은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체화시켜 학생들의 능력을 기르고 사회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한 팀 중 효과성, 창의성, 실현 가능한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9개 팀을 1차 선발한 뒤 인큐베이션 캠프, 멘토링데이, 파일럿 운영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해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최종 선발된 4팀 중 최종 수상한 행복상 2개팀과 글로벌 이슈상 수상 1개팀 대상으로 각각 1000만원 상당의 해외 탐방 및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나눔상 수상 1개팀에게는 SK행복나눔재단 인턴십을 통해 사회문제개선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1차 선발된 9개팀에 각 100만원 상당의 씨드 머니(Seed Money)를 제공함으로써 지원자들의 참여동기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6월 19일까지 공모 주제를 선정해 SK 써니 홈페이지(www.besunny.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 본부장은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양국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스스로 고민하며 본인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SK 써니는 양국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시각과 폭넓은 이해를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부터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발전 기여라는 SK사회공헌 자산을 계승, 발전시켜 운영하고 있는 ‘SK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는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 주도적, 실천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우리사회의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한국 10개 지역 및 중국 5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을 리드하고 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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