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방명록에 “유서깊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충효당을 찾아 우리 민족에 살신성인의 귀감이 되신 서애 류성룡 선생님의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과 투철한 사명감을 우리 모두 기려나가기를 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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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룡은 임진왜란 중 명나라 원군을 끌여들여 조선시대 ‘외교ㆍ안보’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이번 충효당 방문과 관련 일각에서는 대권 후보 반 총장이 류성룡의 리더십과 자신의 이미지를 오버랩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반 총장은 이날 하회마을에서 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충효당 인근에 기념식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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