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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 눈물 “너무 오래 화투가지고 놀다가 쫄딱~”
[헤럴드경제] “어른들이 화투가지고 놀면 안된다고. 너무 오래 화투가지고 놀다가 쫄딱 망했어요. 다 제탓이라 생각한다”
그림 대작 논란에 휩싸인 조영남이 28일 부산에서 진행된 콘서트에 참석, 짤막한 소회를 밝혔다.

조영남은 28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에 참석했다. 대작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날 조영남은 무대에서 히트곡 ‘일라일라’를 포함해 세 곡을 불렀다. 그는 노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조영남은 대작 판매 의혹에 휩싸인 후 고정출연 중이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했다. 이번 콘서트 강행에 대해 주최측은 “저희만의 공연이 아니고 쎄시봉 전체가 50년 넘게 쌓은 우정이 있는 공연”이라며 “사실은 어려운 발걸음을 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취소하려고 했는데 이건 깰 수가 없는 공연이라 어려운 몸을 이끌고 왔다”고 전했다

한편 조영남의 대작 작가는 2~3명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보강 수사한 후 조 씨를 소환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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