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정호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0으로 앞선 5회 초 무사 1ㆍ 2루에서 타석에 선 강정호는 텍사스의 좌완 선발투수 콜 해멀스의 2구째 89마일(시속 143㎞)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3점포를 폭발시켰다.
강정호 3점포 폭발 |
강정호는 앞선 두 타석에서는 출루하지 못했다. 1회 초 2사 1루에서 0볼-2스트라이크에서 92마일(시속 148㎞) 투심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3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해멀스의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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