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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행·상생의 대구·경북]“수성의료지구는 메디시티 첫발…대구경제의 마중물 역할 할 것”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인터뷰


“수성의료지구가 대구경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장은 30일 “수성의료지구가 지역 경제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 청장은 “롯데자산개발이 수성의료지구내에 고급 쇼핑몰, 프리미엄아울렛,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신개념 복합쇼핑몰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수성의료지구 활성화 계획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어 “이 업체는 개발을 위해 지난해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며 “현재 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올해에는 제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 청장은 일부 우려의 목소리와는 달리 수성의료지구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심감을 내보였다.

그는 “이곳은 지리적으로 교육, 정주 선호도가 높은 도심 명품타운과 인접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이라며 “이 같은 잇점은 중국인은 물론 일본, 러시아 등 풍부한 국내외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성의료지구가 개발되면 메디시티 대구 조성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더불어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의료 인력이 대거 필요해 자연스럽게 대규모 고용창출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대구=김병진 기자/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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