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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나간 고교생…만취한 상태로 식당 침입해 흉기 휘둘러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 유성경찰서는 27일 만취 상태서 음식점에 들어가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난동을 부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등학교 3학년 A(18) 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26일 오후 8시30분께 유성구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상가 음식점에 들어가 손님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고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의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있다. 음식점으로 들어가기 직전에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산책로에서 산책하는 모녀에게 시비를 걸고 “죽여버리겠다”며 위협하며 쫓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식점 손님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군을 30분 만에 붙잡았다. 당시 A 군은 자신의 집에서 소주 3병과 맥주 1병 등을 마셔 만취한 상태였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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