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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맞춤형 개인정보 보호 교육 전국 실시 완료
- 교육기관이 보유한 학생ㆍ학부모 개인정보 철저히 보호토록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교육부는 교육행정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직위와 역할 등에 따른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전국 순회교육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을 충청권ㆍ수도권1ㆍ영남권ㆍ호남권ㆍ수도권2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모두 118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권역별 정보보호 교육센터를 활용해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통해 실시됐다.

교육부는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중에서 120명을 선발해 강사활동 등을 위한 전문요원 교육을 7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교육부 개인정보 보호지침’ 개정을 시작으로 보다 엄격한 관리를 위해 연1회 개인정보 보호 수준 진단을 실시하는 등 교육기관 스스로의 자율 규제 활동을 강화해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현장 컨설팅을 위한 현장점검반 상시운영과 교육기관 사용 서식 정비, 초ㆍ중ㆍ고 개인정보처리 업무 매뉴얼 개발 등을 통해 학생ㆍ학부모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소영 교육부 정보보호팀장은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각 교육기관들의 개인정보 관리실태 개선과 구성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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