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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샘, 강북에 대형 홈인테리어 매장
4033㎡ 규모 ‘플래그샵 상봉점’
모바일 상담·3D시연 등 ‘ICT쇼핑’



한샘(대표 최양하)이 서울 강북에 최대 홈인테리어 매장을 낸다.

25일 이 회사에 따르면, 서울 상봉동에 전시면적 4033㎡ 규모의 홈인테리어 매장 ‘한샘플래그샵 상봉점’을 26일 연다. 이 매장은 키오스크 검색, 모바일 상담, 3D 시연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ICT쇼핑 시스템’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80여개의 다양한 컨셉트룸으로 제안한다.

가구뿐만 아니라 주방용품, 패브릭, 조명, 소가구 등의 생활용품부터 욕실, 창호, 바닥재 등 건자재까지 집꾸밈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한 곳에서 전시한다. 한샘의 ‘공간설계전문가(SC)’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봉점은 지난 3월 연 수원 광교점에 이은 전국 9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곳곳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상품 및 최신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영업사원의 모바일탭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다.

매장 방문 전 집에서 한샘인테리어닷컴에서 매장 내부의 모습을 360도로 촬영한 ‘스토어뷰’ 서비스를 이용해 원하는 상품, 전시위치, 공간 정보를 미리 볼 수 있다.

매장에 와서는 곳곳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로 전시된 상품의 특징과 크기, 가격, 위치를 알아낸다. SC와는 모바일탭을 이용해 상품에 대한 정보와 간단한 도면 배치 등을 쉽고 빠르게 상담 가능하다. 고객이 선택한 가구를 3D시뮬레이션으로 실제 집에다 꾸며볼 수도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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