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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애로로 막막하면 ‘소기업ㆍ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찾으세요”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서울에서 시설장비공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A씨는 B공단으로부터 뜬금없이 부당이득금 납입고지를 받았으나, 자체적으로 해결을 못한 채 더 이상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다. 그러던 중 ‘소기업ㆍ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통해 법률상담을 받고 사실관계 및 의견을 담은 서면 작성 지원을 받아 B공단에 제출했다. 그 결과 막대한 손실을 막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 23일 출범 100일 째를 맞았다.

법률, 세무, 지식재산, 노무, 회계 분야의 전문가 190명으로 구성된 경영지원단은 중소기업중앙회 본부 및 지역본부 소재 13개 지역에서 운영돼 지방소재 중소기업에게도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노란우산공제 고객에게는 소장ㆍ의견진술서 작성 및 세금 신고·규정 개정 등에 대한 서면작성도 지원하고 있다. 경영지원단 상담서비스는 상담 및 설명회 참석 모두 무료이다. 문의는 전국 어디서나 1666-9976으로 전화하면 된다.


지난 3월 노무, 5월 세무 설명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M씨는 “다른 설명회에서 들을 수 없는 사장님을 위한 진정한 팁을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이용해 상담을 받거나 설명회에 참석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인이 경영지원단을 활용하여 전문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서 부차적인 경영애로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오는 6월 9일에는 갈수록 늘어가는 특허, 상표, 서체 관련 분쟁에 대한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예방ㆍ대처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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