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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도심교통정책 논의 ‘광화문포럼’ 23일 개최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시민ㆍ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고 교통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첫 ‘광화문포럼’을 23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도심교통정책을 논의하는 광화문포럼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걷는 도시 사업과 도시 재생사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도심 교통정책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도심 대표광장인 광화문광장의 기능 재정립과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 방안, 보행ㆍ자전거ㆍ대중교통 등 녹색교통 시설 확충과 활성화 방안, 공유경제시대(나눔카 등)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통체계 운영방안, 도심 내 자동차 운행 제한과 관광버스 운영개선 등 교통수요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매월 개최되는 광화문포럼은 포럼 회원, 관련 분야 전문가는 물론 학생,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포럼 형태로 열린다. 포럼 회원 가입은 ‘내 손안에 서울’ 광화문포럼 커뮤니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3일 열리는 첫 포럼에서는 서울학 전문가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 노주석 원장이 ‘서울특별시 vs 서울보통시’란 주제로 도심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도시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광화문포럼은 도시, 건축, 교통, 역사ㆍ문화재, 디자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시민이 도심 맞춤형 종합교통정책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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